본문 바로가기
50대 이후의 삶

시니어 직업탐구② _시설관리원_기술 하나로 다시 서는 60대의 안정형 직업

by 투명바랑 2025. 3. 26.

 

시니어 직업탐구 _시설관리원

 

 

시니어 직업탐구


시설관리원은 어떤 일인가요?

시설관리원은 건물의 안전과 운영을 책임지는 기술형 직업입니다.
아파트, 병원, 공공기관, 빌딩 등 다양한 시설의
전기·보일러·소방·엘리베이터 등을 점검하고 관리합니다.

단순 노동이 아니라,
경험과 자격이 곧 기술이 되는 직업입니다.


시니어에게 왜 적합한가요?

  나이보다 경험과 성실성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육체 노동 없이 정해진 매뉴얼대로 일합니다.

  사고 예방과 일상 점검 중심이어서 체력 부담 적습니다.

  대부분 정년 제한 없음, 70대까지 근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민원 대응 능력, 책임감이 요구되므로 시니어의 인생 경험이 오히려 장점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정년 없는 일자리에서, 꾸준한 수입이 필요하신 분
→ 은퇴 후에도 매달 일정한 소득이 꼭 필요하신 분께 적합합니다.

  혼자보다, 정해진 매뉴얼과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 게 편한 분
→ 자율보다는 안내된 절차에 따라 안정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선호하시는 분

  자격증 하나로 시작해, 무리하지 않고 오래 일하고 싶은 분
→ 짧은 교육과 쉬운 자격 취득으로 시작해볼 수 있는 직업입니다.

  과거에 현장이나 기술 관련 일을 해봤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분
→ 반복적이고 점검 중심의 업무에 강점이 있는 분께 유리합니다.


준비는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

① 희망 분야 정하기
→ 전기 중심인지, 보일러 중심인지 먼저 선택

② 자격증 학원 찾기 (국비지원 가능)
→ 고용노동부 HRD-Net, 내일배움카드 활용

③ 워크넷 / 사람인 / 잡코리아 등 채용 검색
→ “시설관리”, “전기기능사”, “아파트 관리실” 등 키워드 사용

④ 경력 없이도 지원 가능한 보조직부터 시작해보기
→ 중소 빌딩·주상복합·소규모 상가 등


시니어 직업탐구 _시설관리원2

자격증은 꼭 필요할까?

대부분의 시설관리직은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단, 일부 보조 업무는 경험이나 면접으로 채용되기도 합니다.

분야

대표 자격증

준비 시간

전기 전기기능사 약 3개월 학원 수강 + 필기,실기
보일러 보일러 2급 기능사 2~4개월 학원 수강
소방 소방안전관리자 2급 이틀 교육 후 이수증(쉬운편)
냉난방/기계 에너지관리기능사 약 4~6개월 학원 수강 + 실기 중심 (중급 난이도)

 

대부분 지역 기능학원에서 실기까지 포함된 패키지 과정 있음
교육비 일부는 국비지원(내일배움카드) 활용 가능


시설관리원 근무 조건

항목

내용

근무지 아파트, 병원, 공공기관, 오피스 빌딩 등
업무 전기, 소방, 냉난방, 보일러, 엘리베이터 점검 및 유지관리
근무시간 주간 9~18시 / 교대제 (주간,야간,비번) 가능
급여 월 220만~300만 원 (자격·경력 따라 상이)
복지 유니폼, 휴게실, 식사 제공, 정년 無 (채용처마다 상이)

 

시설 관리팀은 1~5인 팀 근무인 경우 많아, 협업이 중요합니다.
일부 현장은 야간 근무 또는 비상 상황 대기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런 건 꼭 알고 시작하세요

•  사람 상대하는 일이 많아요 → 민원응대 스트레스 있을 수 있음

  야간이나 휴일 근무 포함된 곳 많음 → 일정 유연성이 필요함

  서류·기록 정리도 필수 → 단순 현장 일만 생각하면 오산!

•  기술이 쌓이면 연봉도 올라가요 → 경력에 따라 월 350도 가능


시니어 직업탐구 _시설관리원3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격증 없이도 근무가 되나요?
A. 일부 보조직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요 설비 관리(전기, 보일러, 소방 등) 역할은 자격증 없이는 어렵다는 점 유의하세요.

 

Q2. 경력이 없으면 몇 살까지 취업 가능할까요?
A. 자격증만 갖고 있어도 65세 전후까지는 신입으로 취업 가능성 충분합니다.
공공기관, 병원, 상가 같은 곳에서 초보 채용 공고가 꾸준히 올라옵니다.

 

Q3. 나이가 많으면 불리한가요?
A. 아니에요. 일정한 자격과 경력이 있고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70대까지도 근무가 가능한 직업
입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 많아요.

 

Q4. 시설 전부를 다 관리하나요? 전기 작업까지 꼭 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대부분은 각 분야별로 분담돼 있습니다.
초보자는 보통 순찰, 점검, 일지 작성, 민원 응대 등 기본 업무부터 시작하며,
전기·기계 작업은 담당자 또는 경력자가 맡습니다.

 

Q5. 급여는 정말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경력과 자격이 쌓이면 병원, 대형 건물, 오피스텔 등에서
월 300만 원 이상의 고연봉을 받는 분들도 실제로 있습니다.

초기에는 220만 원 정도로 시작하지만, 1~2년 내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시설관리원은 기술 하나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직업입니다.
자격이 있으면 나이가 많아도 기회가 열려 있고,
성실하고 꼼꼼한 분께는 긴 호흡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이 됩니다.

지금, 기술 하나쯤은 갖고 싶은 당신께 꼭 어울리는 직업입니다.

반응형